바이오 제약 회사 아이언우드가 벡티브바이오를 10억달러에 인수하여 장부전 동반 단장증후군(SBS-IF) 임상3상과 급성 이식편대숙주병 임상2상 GLP-2 유사체 ‘아프라글루타이드’를 포함한 초기 단계의 다양한 대사질환 에셋을 확보했다. 아이언우드는 올해말 아프라글루타이드의 SBS-IF 임상3상 탑라인 결과도출을 예상하며, 승인 시 2030년까지 1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아이언우드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더욱 집중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아프라글루타이드가 임상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일 경우, 희귀질환 환자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언우드가 이미 성공적인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벡티브바이오의 에셋을 통해 전략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아프라글루타이드의 잠재적 효과와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아이언우드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6월 14일 린제스의 보충신약허가 신청의 승인 여부도 주목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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